코타이 :: 태국의 건국신화 라마왕자와 시타라공주이야기 라마끼엔(인도의 라마야나)


 

 

안녕하세요~~코타이입니다.

 

오늘은

인도의 라마야나에서 유래가 된

태국의 건국신화 라마끼엔이야기입니다.


머리는 10개이며 팔은 20개인 라바나라는
악마는 요술로 불사의 존재가 됩니다.


신들조차도 라바나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라바나는 도깨비와 악귀들을 모아서
많은 말썽을 부립니다.


신들조차 라바나를 처치할 수 없었으나
인간과 원숭이는 라바나의 제거가
가능하였습니다.


비슈누라는 신은 라바나를 처치하고자
인간인 인간으로 환생을 합니다.

 


코살라왕국의 장남 라마 왕자로 환생합니다.
(악의존재와 이를 처치하려는 선한존재와
비현실적인 내용들은 필수요소)

 

코살라왕국의 국왕 다사라타는 4명의 아들 중
장남인 라마왕자를 태자로 삼습니다.


시간이 흘러 라마 왕자가 16세가 되었을 때
한 도사가 나타나서 라마왕자에게 라바나의
이야기를 하면서 라바나의 부하 도깨비들을
물리쳐달라고 부탁을합니다.


라마왕자는 동생 락슈만과 함께 라바나의
부하들을 무찌르기 위해 코살라왕국의
밖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주인공의 여정)

 

 

 

 


라마왕자일행은 미티라왕국에 도착합니다.
미티라왕국에는 자나카국왕 그리고 외모가 
너무 아름다운 시타라공주가 살고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의 등장)


시타라공주는 밭에서 신성한 기운을 뽐내는
아이를 발견했을 때 국왕이 데려와서
수양딸로 키운 공주였습니다.


시타의 친모는 땅의 여신이였지만 그녀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외모도 아름답고 신비한 기운까지 가진 그녀와

결혼을 하고 싶은 여러 왕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타라공주와 결혼을 하려면

한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왕실에 있는 시바신의 마법의 활을 쏠 수
있어야 하는 조건입니다.
(아무나 해결 불가능한 난관 등장)


활을 쏘긴 커녕 무거운 활을 들 수 있는
왕자가 없었는데 라마왕자는 활을 가볍게
들고 쏘았습니다.
(주인공의 난관해결)


자나카국왕은 라마왕자와 시타공주의 혼인을
승낙하였고 둘은 아요디야에서 결혼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다사라타왕은 왕위
라마왕자에게 물려주려고 했지만 3번째 부인인

카이케이가 자신의 아들인 바라타왕자가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게 를 부립니다.


그 꾀에 넘어간 다사라타국왕이 라마왕자를
왕국에서 추방을 시킵니다.


추방당한 라마왕자는 깊은 숲속에서 시타라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라마왕자가 사냥을 하는 사이에
악마 라바나가 시타라공주를 납치하여
랑카섬(현재의 스리랑카)으로 갑니다.


그 이유는 시타와 결혼하는 남자는 세계를
지배하는 힘을 얻게되기 때문입니다.

라마왕자는 원숭이나라로 후다닥 갑니다.
원숭이장군이자 바람의 신(하누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누만은 신통력을 발휘하여 라바나가 시타를
랑카섬에 감금했다는 것을 알고 단숨에
라바나성으로 가고 도깨비들과 전투를 합니다.
하누만은 전투에서 도망치고 라마왕자에게
시타라의 생존을 알립니다.

잠바반의 곰부대, 하누만의 원숭이부대와 함께
라마왕자는 출격합니다.


라마일행은 라바나의 아들 인트라지트
물리치며 진격했고 라바나는 은으로 만든
장비를 착용하고 전차를 몰고나옵니다.


라마왕자는 태양의 신에게 도움을 받아
황금활과 황금화살로 라바나를 처치합니다.

시타라를 구출하고 추방기간이 종료된 뒤에
라마왕자는 왕국으로 돌아가서 국왕과의
오해를 풀고 왕위를 물려받습니다.

 

 

 

 


그러나 라바나가 죽기전에 여자귀신들을 통해
왕국에 헛소문을 퍼뜨리도록 했습니다.


소문의 내용은 시타라공주가 라바나에게

순결을 잃었다는 내용이였고 소문은 빠르게
왕국에 퍼졌습니다.

소문이 너무 퍼진데다가 신하들의 독촉이
완강하여 라마왕자는 어쩔 수 없이 시타라를
폐위하고 추방합니다.

시타라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시와 숲의 신'
발미키에의 보호를 받으며 라마왕의 쌍둥이
아들들을 낳습니다.


발미키에는 '라마야나'라는 시를 지었고
라마왕의 쌍둥이 아들인 '쿠사'와'라바'에게
시를 외우게 하였으며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라마왕은 오랜시간 왕국을 잘 다스렸고
왕국은 태평성대하였습니다.


이를 축하하고자 라마왕은 잔치를 크게
열었고 쌍둥이왕자들도 초대하였습니다.


쌍둥이왕자들은 '라마야나'를 연주하며
노래로 불렀고 라마왕은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라마왕은 쌍둥이왕자들이 자신의 혈육임을
확신하였습니다.


라마왕은 시타라를 왕국으로 불러들였고
시타라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라마왕은 그녀의 요구를 허락했습니다.


시타라는 자신이 결백하다면 자신의 고향인
땅속으로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시타라의 말이 끝나자마자 땅이
갈라지면서 시타라를 데려갔습니다.


왕은 그녀의 결백을 더욱 확신하게되었지만
그녀를 잃은 상실감에 크게 후회합니다.


라마왕은 오랜기간 왕국을 잘 다스리고 
사라유강을 통해 비슈누신으로 돌아갔습니다.


천상에서 시타라와 라마는 재회하였고
쌍둥이 아들들은 온세상에 '라마야나'를
알리며 돌아다니게됩니다.


재밌게 잃으셨나요??

한국의 건국설화인 단군신화 및

다른 나라들의 건국신화와 비슷한

내용들과 스토리전개 방식입니다.

 

권성징악적인 요소와 신화적인 내용등

어느나라든 비슷한 내용인게 신기하죠.

 

아마 예전부터 있었던 중국계사람들의

영향이나 불교와 인도의 영향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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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o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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