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이 :: 태국어 누가 만들었을까? 태국에는 람캄행대왕 한국에는 세종대왕


출처 : pixabay

안녕하세요~~ 코타이입니다.

 

태국어는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요?

 

오늘은 태국어의 창제자와

태국어 학습이 한국인에게 어려운 이유와

학습방향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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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쑷코타이왕국일때

람캄행대왕은 소승불교를 발전 및 전파하고

애민정신으로 백성을 잘 돌보며

많은 업적을 남겨 대왕 칭호도 얻고

태국인들의 칭송을 받은 왕입니다.

람캄행대학교, 람캄행로, 람캄행역 등
람캄행대왕의 이름이 들어간 곳이 많습니다.

 

이렇게 후세에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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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종대왕과 태국의 람캄행대왕
많은 업적을 남기며 대왕칭호를 얻은 점이
같은데요 많은 업적들 중 나라의 언어를
창제했다는 점도 같습니다.

한국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고 

태국은 람캄행대왕이 태국어를 창제했습니다.

태국은 고대 인도어계통의 문자를 사용했지만

람캄행대왕이 불기1826년태국어를 창제했고

지금의 태국어를 사용해오고있습니다.

 



언어를 만든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한것도 아니고
컴퓨터 또는 핸드폰 등 전자기기도 없는
상황에서 언어를 만들었고
현재까지 사용이 될 정도로 뛰어난 언어를
만든 두 대왕이 칭송받는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아무리 뛰어난 언어라고 하더라도
어릴때부터 배우고 익혀 사용해온

언어가 아닌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태국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는

다르게 접할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낯설고 생소한 언어여서
더욱 어렵고 그 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태국어를 전공하거나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태국어를 공부하는 한국인들은

태국어 학습의 어려운 이유들 때문에

태국어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완벽한 학습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듣기와 말하기를 학습하여 의사소통을 목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한국인이 태국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자가 낯설고 생소하다.
  •  
  • 2. 태국어에는 성조가 있고 성조에 따라서
        뜻이 달라진다.

  • ex) ใหม่ 마이 - 성조는 1성 뜻은 새로운
           ไม่ 마이 - 성조는 2성 뜻은 아니다
           ไหม 마이  - 성조는 4성 뜻은 의문형(~까?)

  • 3. 장음과 단음이 있어서 발음에 장단이 있다

  • 4. 띄어쓰기가 없다.

  • 5. 같은 소리가 나는 음절이 여러가지이다.

  •  ex) คㅋ ขㅋ ฃㅋ ฆㅋ ดㄷ ตㄷ ฎㄷ 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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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한국인이 태국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태국어를
학습할 때 어려운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1. 태국어는 고립어이며 

어말에 접사가 붙지 않습니다.

2. 어순은 주어 서술어 목적어의 순서로
영어와 비슷합니다.

따라서 문법적으로는 쉬운편입니다.

 



태국에 관심이 생기거나 태국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태국어를 배워서 태국어로 의사소통
을 하고싶은 목표가 생기고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시중에 나와있는 태국어 교재들과
한국인의 학습특성은 글자를 먼저 익힌 후
단어를 배우고 문법과 문장을 배우려고 하는데
태국어를 완벽하게 배우려는게 아니라면
이 방법은 시간도 오래걸리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유튜브나 오디오파일을 자주 듣고
따라 말하면서 단어와 회화 위주의 방향으로
학습하는것이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수준에

도달하기가 훨씬 빠르게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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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o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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